오늘 오후 유별나게 따스한 날을 맞이한다.
그동안 걸쳤던 두터운 점퍼를 벗고, 가볍게 산책을 시작했는데도 봄햇살이 유독 따뜻하게 느껴진다.
그렇게 또 마을 길을 한참 걷다가 마주치는 매화꽃과 산수유꽃...
매화 꽃을 보고자 지난주 매화마을에 가서 사람에 치이느라고 고생했는데 동네도 매화가 많이 있었네...^^;;
이렇게 산책길에서 길게 느껴졌던 겨울의 끝을 보는 것 같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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